올 겨울 최대 눈폭풍
역대급으로 따듯했던 뉴욕 일원에 올 겨울 처음으로 눈폭풍이 예보됐다. 27일 국립기상청(NWS) 등에 따르면, 27일 저녁부터 시작된 눈은 28일 오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퀸즈 플러싱 기준 28일 오후 1시까지 기상주의보가 발령됐고, 최대 4인치의 눈이 예보됐다. 최대 시속 35마일의 돌풍도 예상됐다. 지난주 말부터 서부 해안에서 시작된 겨울폭풍이 오대호를 가로질러 동부까지 이동한 데 따른 영향이다. 다만 오후부터는 진눈깨비나 비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뉴욕시 북부의 퍼킵시·용커스와 업스테이트 뉴욕, 뉴저지주 일부에선 최대 8인치까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눈폭풍 겨울 겨울 최대 겨울 처음 뉴욕 뉴저지주